영결식 순서와 발인제 차이 진행 방법과 가족이 준비할 것

영결식은 장례 마지막 날 고인과 영원히 작별하는 의식입니다. 부고에 영결식 일시가 따로 적혀 있으면 발인과 같은 것인지, 가족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발인 직전에 짧게 치르는 경우가 많아 미리 알아 두면 마지막 날 아침이 한결 수월합니다.
이 글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의 장례 절차 안내와 국가장법을 바탕으로 영결식의 형태와 순서, 비용을 누가 내는지, 가족이 전날까지 챙길 일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의 요점
- 발인제는 영구가 떠나기 전 올리는 제사이고, 영결식은 고인과 작별하는 의식 전체를 말합니다.
- 영결식은 고인의 신분에 따라 가족장, 단체장, 사회장으로 치르고, 단체장과 사회장은 장의위원회가 주재합니다.
- 국가장은 장례 기간이 5일 이내이고 비용은 국고에서 내지만 조문객 식사비 같은 항목은 빠집니다.
- 가족이 직접 치를 때는 약력문, 조사 낭독자, 헌화 꽃, 화장 예약에 맞춘 시간표를 전날까지 정해 둡니다.
의미
영결식과 발인제는 무엇이 다를까
발인제는 떠나기 전 올리는 제사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발인을 영구가 집이나 장례식장을 떠나는 절차로 풀이합니다. 떠나기 전 간단한 제물을 차리고 올리는 제사가 발인제입니다. 유교식 상례에서 나온 말이라 제사상, 축문, 절이 중심입니다.
영결식은 작별 의식 전체
영결식(永訣式)은 영원히 이별한다는 뜻으로,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고 조사와 헌화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의식입니다. 같은 자료는 발인과 영결식을 나란히 적고, 영결식은 고인의 신분에 따라 가족장, 단체장, 사회장으로 한다고 안내합니다. 종교가 있는 집은 이 자리를 발인예배나 장례미사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 구분 | 발인제 | 영결식 |
|---|---|---|
| 성격 | 떠나기 전 제사 | 작별 의식 |
| 중심 | 제사상, 축문, 절 | 약력 보고, 조사, 헌화 |
| 주관 | 상주와 가족 | 가족 또는 장의위원회 |
형태
영결식 형태와 비용을 내는 쪽
가족장
대부분의 장례는 가족장입니다. 상주가 주관하고 장례지도사가 사회와 진행을 돕습니다. 따로 영결식을 하지 않고 발인제나 종교 의식으로 마치는 집도 많습니다. 비용은 장례 전체 비용 안에서 가족이 부담합니다.
단체장과 사회장
고인이 몸담았던 회사나 단체, 사회가 함께 치르는 영결식입니다. 장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주재하고, 장소와 순서, 조사를 읽을 사람도 위원회가 정합니다. 비용을 어디까지 단체가 내는지는 정해진 기준이 없어 유족과 위원회가 미리 나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장
국가장법은 전직과 현직 대통령, 대통령 당선인, 국가나 사회에 현저한 공훈을 남겨 국민의 추앙을 받는 사람이 서거하면 유족 의견을 들은 뒤 행정안전부장관의 제청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국가장으로 정할 수 있게 합니다. 장례 기간은 5일 이내이고 비용은 국고에서 부담합니다. 다만 조문객 식사비, 노제와 삼우제, 49재 비용, 국립묘지가 아닌 곳의 묘지 조성 비용은 국고 부담에서 빠집니다.
| 형태 | 주관 | 비용 부담 |
|---|---|---|
| 가족장 | 상주와 가족 | 가족 |
| 단체장 | 장의위원회 | 단체와 유족 협의 |
| 사회장 | 장의위원회 | 위원회와 유족 협의 |
| 국가장 | 국가장 장례위원회 | 국고, 일부 항목 제외 |
순서
영결식 순서 개식부터 폐식까지
가족장 영결식은 짧게 치르는 경우가 많고, 단체장은 조사와 추도사가 늘어나 더 길어집니다. 순서는 정해진 법식이 없지만 대체로 아래 흐름을 따릅니다.
개식
사회자가 영결식 시작을 알리고 참석자가 자리를 정돈합니다.
묵념
고인을 위해 잠시 묵념합니다. 종교 의식이 있으면 기도나 독경으로 대신합니다.
약력 보고
고인의 생애를 짧게 소개합니다. 가족이나 위원회가 미리 써 둡니다.
조사와 추도사
고인과 가까웠던 분이 작별의 글을 읽습니다.
헌화와 분향
상주와 유족부터 차례로 꽃을 올리거나 향을 피웁니다.
유족 인사와 폐식
상주가 참석자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사회자가 폐식을 알립니다.
헌화하는 법
꽃은 오른손으로 줄기를 잡고 왼손으로 받쳐 들고, 꽃송이가 영정 쪽을 향하게 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올린 뒤 잠시 묵념하거나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 물러납니다.
영결식이 끝나면
폐식 뒤에는 바로 운구가 이어집니다. 영정을 든 사람이 앞서고 관이 뒤따라 장의차로 향합니다.
준비
가족이 영결식 전날까지 준비할 것
시간표는 화장 예약에서 거꾸로
3일장에서는 셋째 날 아침 발인과 함께 영결식을 엽니다. 화장장 도착 시각은 예약 시각보다 먼저 맞춰야 하므로, 이동 시간을 빼고 영결식 시작 시각을 정합니다.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하고, 예약 시각을 장례지도사와 공유해 두세요.
- 약력문 : 출생, 학업, 일, 가족을 짧게 적고 낭독자를 정합니다.
- 조사 낭독자 : 단체장이라면 위원회와, 가족장이라면 가까운 지인과 미리 상의합니다.
- 헌화 꽃 : 참석 예상 인원만큼 장례식장에 수량을 알려 둡니다.
- 영정과 위패 : 운구 때 들 사람을 정해 둡니다.
- 종교 의식 : 교회나 성당, 사찰에 진행 시각을 확인합니다.
비용 항목도 미리 확인하세요
영결식을 별도 식장에서 치르면 식장 사용료와 헌화용 꽃값, 음향 설비가 따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장례식장마다 빈소 사용료에 포함하는지 따로 받는지가 달라 견적서에서 항목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종교 의식을 맡은 분께 드리는 사례도 가족이 따로 준비합니다.
영결식은 정해진 법식보다 고인과 작별하는 마음이 중심입니다. 형태와 주관을 먼저 정하고 화장 예약 시각에 맞춰 약력문과 헌화를 준비하면 마지막 날 아침을 차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함께 읽기
FAQ
자주 묻는 질문
영결식과 발인은 같은 건가요? +
영결식은 꼭 해야 하나요? +
국가장 비용은 모두 나라에서 내나요? +
영결식 헌화는 어떻게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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