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예절

부고장 만드는 법 모바일 부고장 양식과 넣을 내용 보내는 순서

장례비용연구소8분 분량
부고장 만드는 법 모바일 부고장 양식과 넣을 내용 보내는 순서

부고장은 고인이 돌아가셨다는 사실과 장례 일정을 알리는 글입니다. 장례 첫날 빈소를 차리자마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부고장 돌리기인데, 막상 쓰려고 하면 고인 호칭은 어떻게 쓰는지, 상주 이름은 누구까지 넣는지부터 막히기 쉽습니다.

이 글은 부고장의 전통 양식과 뜻, 모바일 부고장에 꼭 넣을 항목, 고인과 상주 표기법, 부의금 계좌를 넣을 때 주의할 점, 보내는 순서와 시기,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이 글의 요점

  • 부고장은 원래 호상이 상주와 의논해 보내는 글이며, 지금은 모바일 부고장이 대부분입니다.
  • 고인 이름, 별세일, 빈소, 입관과 발인 일시, 장지, 상주 명단은 빠뜨리면 안 되는 기본 항목입니다.
  • 부의금 계좌는 넣을 수 있지만 상주 이름과 맞는 계좌로 짧게 적습니다.
  • 장례식장이나 상조가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아 따로 드는 비용은 거의 없습니다.
7개
부고장에 넣을 기본 항목
첫날
부고장을 보내는 시기
0원
장례 서비스에 포함되는 경우 추가 비용

뜻과 전통 양식

부고장 뜻과 전통 부고 양식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장사정보마당은 부고를 장례를 주관하는 호상이 상주와 의논해 친척과 친지에게 신속히 보내는 알림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전통 부고의 문장은 상주가 아니라 호상의 입장에서 쓰였습니다.

전통 부고에 쓰는 말

전통 부고에는 고인을 상주와의 관계로 높여 부르는 말이 들어갑니다. 상주의 아버지는 대인, 어머니는 대부인, 할아버지는 왕대인, 할머니는 왕대부인, 아내는 망실이라고 씁니다. 병으로 돌아가셨으면 오래된 병이라는 뜻의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은 별세로 적습니다.

지금은 모바일 부고장이 기본입니다

종이 부고를 직접 돌리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휴대폰 문자나 메신저로 보내는 모바일 부고장이 대부분입니다. 한자 양식을 그대로 쓰기보다 한글로 풀어 쓰고, 빈소 위치를 지도 링크로 붙이는 방식이 널리 쓰입니다.

넣을 내용

부고장에 꼭 넣을 내용

모바일 부고장과 국화를 함께 놓은 모습
모바일 부고장과 국화를 함께 놓은 모습

부고장을 받은 사람이 알아야 하는 것은 누가 돌아가셨는지, 언제 어디로 가면 되는지 두 가지입니다. 아래 항목을 채우면 빠지는 내용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 고인 이름 : 성과 이름, 필요하면 나이나 본관을 함께 적습니다
  • 별세 일시 : 돌아가신 날짜와 시각을 적습니다
  • 빈소 : 장례식장 이름과 호실, 주소를 적고 지도 링크를 붙입니다
  • 입관 일시 : 가족이 참석하는 입관 시간을 적습니다
  • 발인 일시 : 발인 날짜와 시각을 적습니다
  • 장지 : 화장시설과 봉안당, 묘지 등 모실 곳을 적습니다
  • 상주 명단 : 배우자, 아들, 딸, 사위, 며느리, 손주 순으로 적습니다

상주 명단 적는 순서

상주 명단은 고인과 가까운 관계부터 적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우자를 먼저 쓰고,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 손주 순서로 이어 씁니다. 가족 수가 많으면 직계만 적고 나머지는 생략해도 됩니다.

일정이 바뀌면 다시 알립니다

화장장 예약 사정으로 발인 시각이 바뀌는 일이 생깁니다. 처음 보낸 부고장을 고치기보다 바뀐 일정만 짧게 다시 보내는 편이 받는 사람에게 더 잘 보입니다.

부의금 계좌

부의금 계좌를 넣을 때 주의할 점

멀리 있어 조문을 오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모바일 부고장에 부의금 계좌를 넣는 일이 흔해졌습니다. 넣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몇 가지를 챙겨 두면 오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계좌 문구는 짧게

계좌는 마음 전하실 곳 정도로 한 줄만 적습니다. 금액을 정하거나 송금을 부탁하는 말은 받는 사람에게 부담이 됩니다. 들어온 부의금은 장례비에 먼저 쓰고 남은 돈을 가족이 나누는 경우가 많으니, 누구 계좌로 받을지 가족끼리 먼저 정해 두세요.

보내는 순서

부고장 보내는 순서와 시기

부고장을 보낼 명단을 가족이 나누어 정리하는 모습
부고장을 보낼 명단을 가족이 나누어 정리하는 모습

부고장은 빈소와 발인 일정이 정해진 직후에 보냅니다. 한꺼번에 보내기보다 가까운 사람부터 차례로 보내면 빠지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01

일정 확정

장례식장 호실과 입관, 발인 시각, 화장장 예약 시간을 먼저 확인합니다.

02

가까운 가족과 친척

형제자매와 친척에게는 전화로 먼저 알리고 부고장을 뒤이어 보냅니다.

03

가족별 명단 나누기

상주마다 자신의 직장, 친구, 모임에 보낼 사람을 나눠 맡습니다.

04

단체방 공지

동창회나 회사처럼 사람이 많은 곳은 대표 한 사람에게 보내 공지를 부탁합니다.

05

발인 뒤 감사 인사

장례를 마치면 조문해 준 사람에게 감사 문자를 보냅니다.

직장에 알릴 때

회사에는 부서장이나 인사 담당자에게 먼저 알리면 경조 휴가와 회사 조화, 사내 공지가 함께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례 휴가 일수는 회사 규정에 따라 다르므로 이때 함께 확인해 두세요.

만드는 비용

부고장 만드는 데 드는 비용

장례식장 직원에게 모바일 부고장 제작을 안내받는 유족
장례식장 직원에게 모바일 부고장 제작을 안내받는 유족

모바일 부고장은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가 장례 서비스에 포함해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소를 계약하면 고인 정보와 일정이 이미 입력되어 있어, 상주는 명단과 문구만 확인하면 됩니다.

부고장을 만드는 방법별 비교
방법 추가 비용 특징
장례식장 제공 대부분 없음 빈소 정보와 지도가 자동으로 들어감
상조회사 제공 상품에 포함되는 경우 많음 담당 장례지도사가 대신 만들어 줌
무료 서비스 직접 제작 없음 문구와 디자인을 직접 고름
종이 부고 인쇄 인쇄 수량에 따라 발생 어르신 위주 모임에 우편이나 직접 전달
장례식장과 상조 상품마다 제공 범위가 다르므로 계약 때 확인, 2026년 10월 기준

종이 부고가 필요한 경우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많은 모임이나 종중에는 종이 부고를 함께 준비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인쇄 수량에 따라 비용이 생기므로 꼭 필요한 곳만 골라 인쇄하는 편이 낫습니다.

부고장은 장례 첫날 가장 먼저 보내는 글이라, 넣을 항목과 보낼 명단을 미리 정해 두면 빈소를 지키면서도 차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부고장을 보낸 뒤 이어질 장례 비용은 장례비용연구소에서 항목별로 확인해 보세요.

장례비용연구소에서 장례 비용 항목 보기

함께 읽기

FAQ

자주 묻는 질문

부고장은 누가 보내나요? +
전통적으로는 장례를 주관하는 호상이 상주와 의논해 보냅니다. 요즘은 상주나 가족 대표가 모바일 부고장을 만들어 직접 보내는 경우가 많고,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가 대신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모바일 부고장은 돈을 내고 만들어야 하나요? +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가 장례 서비스 안에서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고, 직접 만드는 무료 서비스도 있습니다. 유료 디자인을 고르지 않는 한 따로 비용을 들일 일은 많지 않습니다.
부고장에 부의금 계좌를 넣어도 되나요? +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받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마음 전할 곳 정도로 짧게 적고, 계좌 주인 이름을 상주 이름과 맞춰 적어 두면 사기 문자로 오해받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고장은 언제 보내는 게 좋나요? +
빈소와 발인 일정이 정해진 직후가 좋습니다. 보통 첫날 안에 가까운 가족과 친척에게 먼저 보내고, 직장과 지인 단체방에는 그다음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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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비용연구소는 삼고상조가 운영하는 장례 비용 데이터 미디어입니다. 전국 장례식장의 빈소·시설 요금과 실결제 데이터를 모아 비용을 투명하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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