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 뜻과 빈소 차이 분향 순서와 따로 차릴 때 준비물과 비용 항목

분향소는 영정을 모시고 향을 피워 조문을 받는 자리입니다. 장례식장 빈소 안의 제단을 가리키기도 하고, 회사나 고향, 재난 현장처럼 고인을 모시지 않은 곳에 따로 차린 조문 장소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이 글은 분향소와 빈소의 차이, 조문객이 향을 피우는 순서와 헌화 예절, 분향소를 따로 차릴 때 준비물과 비용 항목, 합동분향소 조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의 요점
- 분향소는 영정을 모시고 향을 올리는 조문 자리입니다.
- 빈소는 고인을 모신 곳, 분향소는 시신 없이 영정만 모신 곳까지 넓게 부릅니다.
- 향은 한 개나 세 개, 불은 손으로 흔들어 끕니다.
- 따로 차리면 영정, 제단, 향로, 국화, 방명록이 기본입니다.
뜻
분향소 뜻과 빈소 차이
분향은 향을 피워 고인께 예를 올린다는 뜻이고, 분향소는 그 예를 올리는 장소입니다. 고인을 직접 모신 빈소에도 분향 제단이 있어 두 말을 섞어 쓰지만, 빈소가 아닌 곳에 따로 차린 조문 장소는 분향소라고만 부릅니다.
| 구분 | 빈소 | 따로 차린 분향소 |
|---|---|---|
| 고인 안치 | 장례식장에 모심 | 모시지 않음 |
| 상주 | 머물며 조문을 받음 | 대표나 동료가 맞기도 함 |
| 장소 | 장례식장 | 회사, 학교, 고향, 공공장소 |
| 기간 | 발인까지 | 장례 기간이나 정한 기간 |
분향소를 따로 차리는 경우
고인이 오래 일한 회사나 단체가 직원 조문을 받으려 할 때, 장례식장이 멀어 고향 마을에서 조문을 받으려 할 때, 해외에서 돌아가셔서 국내 가족이 먼저 조문을 받을 때, 재난으로 여러 분이 돌아가셔서 지자체가 합동분향소를 차릴 때가 대표적입니다.
분향 순서
조문객 분향 순서와 헌화 예절
분향소에 들어가면 상주나 대표에게 가볍게 목례하고 제단 앞으로 갑니다. 분향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향 집기
오른손으로 향을 한 개나 세 개 집습니다
불 붙이기
촛불에 향 끝을 대어 불을 붙입니다
불 끄기
입으로 불지 않고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끕니다
꽂기
향로에 똑바로 꽂습니다. 세 개면 하나씩 꽂습니다
예 올리기
영정 앞에서 큰절 두 번을 하거나 고개를 숙여 묵념합니다
상주 인사
상주와 맞절 한 번이나 목례를 하고 짧게 위로를 전합니다
헌화할 때
국화가 준비되어 있으면 오른손으로 줄기를, 왼손으로 받쳐 들고 꽃송이가 영정 쪽을 향하게 제단에 올립니다. 헌화한 뒤 잠시 묵념하고 물러나면 됩니다. 종교가 달라 절이 어렵다면 묵념만 해도 됩니다.
피하는 행동
향불을 입으로 불어 끄는 것, 제단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 상주에게 사망 경위를 묻는 것은 피합니다. 분향소가 붐비면 짧게 인사하고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줍니다.
따로 차리기
분향소 차릴 때 준비물과 비용 항목
분향소를 따로 차릴 때 필요한 물품은 많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이나 꽃집, 상조회사에 제단 설치를 맡기면 물품과 설치, 철거를 한 번에 해 줍니다.
- 영정 : 원본 사진을 크게 뽑은 사본과 검은 리본
- 제단 : 작은 상과 흰 천, 꽃 장식
- 분향 도구 : 향로, 향, 촛대와 초
- 헌화용 국화 : 조문객 수에 맞춰 준비
- 방명록과 부의함 : 조의금을 받는다면 관리할 사람을 정합니다
- 안내판 : 고인 이름과 빈소 위치, 운영 시간
비용이 갈리는 곳
비용은 대부분 제단 꽃장식의 크기와 운영 기간에서 갈립니다. 하루 이틀 짧게 차린다면 작은 제단과 국화 몇 단으로 충분하고, 장례 기간 내내 운영하면 꽃을 갈아 주는 비용이 더해집니다. 업체에 맡길 때는 설치비와 철거비가 견적에 따로 있는지 확인합니다.
상주 쪽 운영
분향소를 지키는 쪽이 챙길 일
분향소를 지키는 쪽은 향과 초가 꺼지지 않게 살피고, 조문객을 맞고, 방명록과 조의금을 관리합니다. 장례식장 빈소라면 상주와 가족이 맡고, 회사 분향소라면 담당 직원 두세 명이 시간을 나눠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향과 촛불 관리
향로에 재가 많이 쌓이면 새 향이 잘 서지 않으므로 중간중간 비워 줍니다. 밤에 분향소를 비울 때는 화재 위험이 없도록 촛불을 끄고 향이 다 탔는지 확인합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직원이 이 일을 돕기도 하니 운영 방식을 처음에 물어 둡니다.
조문객 맞이
상주는 조문객이 분향을 마치면 맞절이나 목례로 답하고 와 주셔서 고맙다는 짧은 인사를 건넵니다. 따로 차린 분향소에서는 대표 한 사람이 같은 역할을 하고, 방명록에 이름과 소속을 남겨 달라고 안내하면 나중에 유족이 감사 인사를 보낼 때 도움이 됩니다.
합동분향소
합동분향소 조문 방법
재난이나 사고로 여러 분이 돌아가시면 지자체나 유족 대표가 합동분향소를 차립니다. 합동분향소는 누구나 조문할 수 있고, 대부분 헌화와 묵념으로 조문합니다.
조문할 때 알아 둘 것
합동분향소는 줄을 서서 차례로 헌화하는 방식이 많아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조의금은 받지 않는 곳이 많고, 추모 메시지를 남기는 게시판을 두기도 합니다. 운영 시간과 장소는 해당 지자체 누리집에서 안내합니다.
분향소는 고인을 직접 모시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만든 자리입니다. 분향 순서와 준비물을 알면 조문객도, 분향소를 차리는 쪽도 덜 헤맵니다. 제단 꽃장식 비용은 장례비용연구소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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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 묻는 질문
빈소와 분향소는 같은 곳인가요? +
향은 몇 개를 피우나요? +
분향과 헌화 가운데 무엇을 해야 하나요? +
회사에 분향소를 차리면 비용은 누가 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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